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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turday, October 3, 2015

「2812」龙八 용팔이




从噩梦中摆脱的方法,就是从梦中醒来。但是只要拒绝从梦中醒来,噩梦就会一直下去。然后那噩梦便会成为又一个现实。那现实永远都不会结束,直到...

---《龙八 용팔이》(2015)

夜冷天凉,微风袭身,才明了已是悄然入秋。

园中也渐渐人影稀少,冷清中总觉得缺少点什么。迟疑驻步,转身时,才意识到今天少了一道熟悉身影的相伴。

也对,M回了CS,不知道过的可好。离别时,M说,作为城市陌生人的我,最终还是被灰溜溜的扫地出门了。F,如果可能话,你也回去吧,我们不适合这座城市,而它也在排斥着我们。也许你会应为这是在诡辩,但我总觉宿命这种东西,还真不是我们这种俗人能触摸的。不然世界也不会这么操蛋,咸蛋超人也总不出来拯救地球。

夜,如期而至,橘红色的晚霞映满夜空。

种今日之因,结明日之果。

缘也,孽也。

既已种下,就了却在此生吧。

---End.

By Ryan. at 2015.10.03 16:41.

PS:

소란했던 시절에 - Bily Acoustie

넌 기억하고 있는지
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
비 내리는 그 날이면
널 떠올리곤 해
늘 함께 걷던 그 길이
이제는 낯설어질 만큼
그렇게 오랜 시간이
흐르긴 했나 보다
지나온 우리 날들이
조금씩 사라져 가도
되돌릴 수가 없는 걸
너무 잘 알고 있기에
단 한 순간의 기억도
다 버릴 수가 없어서
기억 속에서 여전히
헤매이고 있는 나
흩어져버린 추억과 조각나
버린 마음이
뒤늦게 너를 데려와
마치 손에 닿을 만큼
후회로 물든 순간도
다 버릴 수가 없어서
기억 속에서 여전히
헤매이고 있는 나
그 소란했던 시절에 그대라는 이름